
[기도] 러시아 내 북한 노동자에게 복음이 전해지게 하소서
2020-04-03
지난 3월 10일 기준 러시아 영토에 거주하는 북한인은 511명이라고 러시아 정부가 유엔에 보고했다. 이들은 애초에 취업 비자로 입국했으나 신종 코로나19...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지난달 24일 스위스에서 개막한 제43차 유엔 인권이사회가 중단됐다. 티히-피슬베거 의장은 13일 오후 1시까지 제출된 모든 결의안은 회의 속개 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주 처리 예정이던 북한인권 결의안 채택도 연기됐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작년까지 17년 연속 북한인권 결의안을 채택하고 북한 내 인권 유린의 책임자 규명과 처벌을 위한 조치를 촉구해 왔다. 코로나19로 북한인권 결의안마저 뒷전이 된 상황이지만 하나님의 열심이 복음의 진보와 구원의 역사를 이루실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기도한다.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시위대 안과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빌립보서 1장 12~13절 말씀을 의지하여 유엔의 북한인권 결의안 채택이 잠정 연기된 상황을 올려드립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세상의 각 영역이 동력을 점점 잃어가는 듯하지만 하나님의 역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열심이 북한을 비롯한 온 열방의 복음화를 결국 이루실 것이기에 주의 성도들은 주의 일하심을 온전히 신뢰하며 기도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