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장마당 세대에 복음이 활발히 전해지게 하소서

2020-08-22

지금 ‘장마당’이라는 자본주의 시장의 맹아가 북한의 기반을 서서히 바꾸고 있다. 북한의 젊은이들이 당과 군의 간부가 되기보다 돈 잘 버는 사장이나 장사꾼이 되기를 선호한다고 한다. 북한의 시장경제 의존도 또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시장의 확산을 보며 자라난 북한 청소년들은 정치보다는 경제, 사상보다는 물질이 중요하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깨닫고 있다. 이들 역시 당원이 되기보다는 돈주가 되는 것을 꿈꾼다. 이렇듯 장마당 세대를 통하여 북한 체제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이들에게 무엇보다 복음이 활발히 전해지도록 기도한다.

“압박 당하는 자를 위하여 공의로 판단하시며 주린 자에게 식물을 주시는 자시로다 여호와께서 갇힌 자를 해방하시며 여호와께서 소경의 눈을 여시며 여호와께서 비굴한 자를 일으키시며 여호와께서 의인을 사랑하시며 여호와께서 객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고 악인의 길은 굽게 하시는도다” 시편 146편 7~9절 말씀을 주신 하나님, 배급 경제가 무너지고 주민 스스로가 돈을 벌어 살아가는 경제 구조가 형성되면서 북한에 자본주의 시장 경제와 유사한 장마당이 자리를 잡고,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하는 주민의 사고 속에 돈이면 안 되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 커졌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견고한 북한 체제를 와해시키는 강력한 도구가 되게 하시고 그리할 때 북한의 모든 주민들이 자유로운 삶을 보장받고 나아가 복음의 참 자유를 누리는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