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은 정상회담 직후 기자 회견에서 ‘북한의 체제 보장을 논의할 6자 회담 가동’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북핵 문제에 대한 ‘점진적 접근론’을 거론하며 북한을 지원 사격했다. 그는 또한 ‘김정은이 미국 측에 자신의 입장을 알려달라고 요청했다’며 향후 한반도 문제에 적극 개입할 것임을 시사했다. 푸틴은 곧바로 방중해 시진핑과 만날 예정이다. 이로써 앞으로 북·중·러 간 연대는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북한이 친러시아나 친중국 정책으로 기울어지지 않고 오직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분별하게 되기를 기도한다.
“어떤 사람이 다윗의 집에 알려 이르되 아람이 에브라임과 동맹하였다 … 그 때에 여호와께서 이사야에게 이르시되 … 너는 삼가며 조용하라 … 이들은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하지 말며 낙심하지 말라” 이사야 7장 2절~4절 말씀을 의지하여 이번 회담을 계기로 밀착이 한층 강화된 북한과 러시아를 올려드립니다. 푸틴은 북한의 체제 안전 보장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강대국도 북한에 완벽한 안전 보장을 약속할 수는 없습니다. 이사야 7장에서 북이스라엘-아람 동맹 결성을 두려워하는 유다 왕 아하스에게 선지가 이사야가 앗수르가 아닌 여호화를 신뢰할 것을 촉구했고 앗수르를 계속 의지할 경우 오히려 앗수르로부터 침략당할 것을 예언합니다. 북한이 연기 나는 부지깽이 같은 러시아나 핵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여 당면한 외교 과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