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중 관계가 북한 선교에 미치는 영향 ①

2019-04-18

최근 김정은은 UN과 미국의 대북 제재가 해제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중국의 경제 원조를 기대하며, 국제 사회의 감시망을 피해 은밀하게 ‘중국 투자 유치 설명회’ 개최를 지시하는 등 외자 유치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만일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분쟁 중에서도 혈맹인 북한을 경제적으로 지원한다면 북한은 심각한 경제적 핍절에서 헤어나와 미국과의 대결 국면에서 한숨 돌릴 수도 있다. 중국 주석이 4월이나 그 이후에 북한을 방문하여 양국 간 상호우의를 다지는 행보를 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도다” 시편 33편 10절에 말씀하신 하나님, 중국 국가 주석이 향후 북한을 방문하여 김정은과 만날 때 대북 재제로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북한의 경제를 회생시킬 은밀한 방도를 협의하지 못하도록 주께서 막아주옵소서. 북한이 교묘히 중국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최근 심하게 동요하고 있는 통치 기반을 다시금 다질 수 있는 금전적 능력을 확보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또한 핵 개발이나 미사일 시험 발사 등에 소요되는 비용도 일체 확보하지 못하도록 막아 주옵소서. 그리하여 국제 사회가 더 이상 북한의 행악으로 인해 혼돈과 위험에 빠지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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