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도] 북중 접경 지역의 북한 선교 ③
2019-05-11
중국 땅의 조선족들은 가난하고 불편한 삶을 살면서도 우리의 동족인 북녘 동포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복음 전파의 사역을 감당하는데, 남한 교회와...
북한과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고 북한과 외교적으로 친밀한 관계에 놓여 있는 중국 교회 성도들이 타민족보다 북한에 들어가기 유리한 조건을 활용해서 조심스럽게 북한 선교를 감당하고 있다. 이들은 북한을 여행하며 하나님의 구원이 그 땅 가운데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 전파에 힘쓰라는 명령에 순종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북한 땅 안에서 간접적으로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편 5~6절 말씀처럼 한민족이 아닌 한족 교회가 교단와 교회, 단체와 개인 차원에서 북한 내부로 들어가 북녘 땅이 하나님의 나라로 기경되도록 눈물로 씨를 뿌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더욱 많은 한족 교회와 성도들이 이 일에 참여하도록 사역을 확장시켜 주옵시고, 지금은 간접적으로 예수를 전하고 조용히 기도함으로써 그 땅에 말씀을 선포하지만, 북한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전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며 함께 찬양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