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교연구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교회가 2018년 해외로 파송한 선교사의 수는 159개국 2만1,220명으로 전년 대비 145명이 증가하였으나 연 증가율은 0.69%로 1979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선교사 파송이 대폭 축소되는 현 추세는 교회 성장세 둔화라는 현실과 맞물려 있다. 한국 교회는 외형적 성장은 크게 이루었으나 내면적 신앙의 힘과 능력을 점점 상실해 가고 있다. 교회 안에 온갖 세속적 생활 풍조가 들어와 음란과 탐심이 난무하는 상황이다. 또한 교회의 영적인 권위가 실추되면서 사이비 이단이 교회에 침투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보수를 표방하는 타락한 신학교가 건전한 선교 단체를 이단으로 정죄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디모데후서 3장 5절에서 경고하신 주님, 경건의 능력이 아닌 모양에 치중하며 탐심과 음란과 명예욕과 권력욕을 추구하기에 바빴던 우리 한국 교회와 이민 교회 목회자, 성도의 죄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신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남한과 해외에 흩어진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교회 건물 안에 안주하며 집안 잔치나 하는 친목 회식 모임을 갖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때문에 받을 고난이 기다리는 교회 밖으로 나아가 기꺼이 핍박을 받으며 십자가의 고난과 부활의 영광의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쓰임받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