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입국 1년 3개월 이내의 탈북민 1천24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의 ‘김정은 집권 10년 북한주민 통일의식’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에 있을 때 ‘통일이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는 응답이 2010~2019년에는 평균 91.4%였다. 통일의 이유에 대해서는 ‘북한 주민이 잘 살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평균 90% 이상을 차지했다. 다만 ‘통일이 매우 필요하다’는 응답은 2016년 이후 점진적인 하락세를 나타냈고 연령별로는 20대에서 특히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북한의 변화를 정확하게 알고 그에 합당한 선교 전략이 세워져 실행되기를 기도한다.
“또 말하기를 내가 하늘과 땅을 지으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합니다 그가 다윗 임금에게 명철과 예지를 갖춘 슬기로운 아들을 주시여 여호와의 전과 자기의 궁을 짓게 하셨습니다” 역대하 2장 12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변화하는 북한의 상황과 주민 의식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교회와 백성들이 지금의 때와 시기를 분별함으로 북한을 정확하게 보는 안목을 갖추게 하시고, 지속적으로 바뀌는 상황에 합당한 선교 전략을 세우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한 북한 성도들과 지하교회를 향해서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선교를 실행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