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열악한 의료 여건,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사망자 발생

2022-06-06

“갑산군 읍의 40대 여성이 자체로 구한 페니실린을 맞고 50분 후에 숨을 거뒀다. 약물 부작용에 의한 사망인지, 가짜 약에 의한 사망인지는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데일리NK가 보도한 내용이다. 의료체계가 부실한 북한은 병원에 가도 진단과 처방은 물론 별다른 치료를 받을 수 없다. 그래서 주민은 대체로 개인 약 장사꾼에게 증상을 이야기하고 그들이 처방한 약을 구매해서 복용하는 실정이다. 북한의 국경이 열려 물자가 원활히 공급되고 복음이 활발히 전해짐으로 북한 지하교회가 든든히 서 가도록 기도한다.

“예수께서 갈릴리 온 지역을 두루 다니며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그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사람들 가운데 약하고 병든 자들을 다 고쳐주셨다” 마태복음 4장 2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여러 어려움이 일반 주민에게 전가되고 있는 가운데 특별히 제대로 된 의료체계나 의료 처치가 없어 귀중한 생명을 허망하게 잃는 사태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굳게 닫힌 국경의 문이 속히 열려 식량과 의약품 등의 물자가 원활하게 공급되고 그 문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하게 전해짐으로 북한의 교회와 성도들이 위로받을 뿐 아니라 믿음에 굳건히 서도록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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