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한에서 기독교인으로 발각되면 사형선고와 진배없어

2022-06-07

미국 국무부가 지난 한 해 전 세계 종교의 자유 행사 실태를 정리한 2021년 국제종교자유보고서를 공개했다. 북한은 종교 활동에 연루된 개인을 학대하고 체포하고 고문하고 처형하는, 종교의 자유 행사가 전혀 불가능한 국가로 꼽혔다. “북한에서 기독교인임이 발각되는 일은 사형선고”라는 미국 오픈도어스의 평가도 보고서에 담겼다. 오픈도어스가 추산한, 5~7만 명의 북한 주민이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옥살이를 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여졌다. 박해받는 성도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시고, 북녘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계속 확장되기를 기도한다.

“비록 당신께서 나로 하여금 많은 고초와 재난을 보게 하셨으나 나를 다시 소생시키시고 땅의 깊고 깊은 데서 나를 다시 들어올리소서 나의 존엄을 더욱 높이시고 다시 한 번 나를 위로하소서” 시편 71편 20~21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한의 지하교회와 성도를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고난받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생명을 거는 거룩한 백성을 통하여 주의 영광을 나타내시고 더 많은 자들을 주께로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핍박하는 자들의 손을 거두어 주시고, 성도들의 믿음을 굳건히 하사, 북녘 땅 곳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퍼져 나가고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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