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에서 풀어주는 것은 없고 일체 다 자체 해결이지만 누구도 불만을 부리지 못한다. 잡아가기 때문에. 못사는 집은 신발도 신기지 못하지 밥도 먹지 못하니까 아이들이 다 나가서 장사하거나 꽃제비 치고… 먹고 사는 문제가 최악이다. 사람들이 입던 옷과 오래 사용한 텔레비죤 등 집안에 있던 웬만한 물건은 들고 나와 장마당에 펼쳐 놓고 강냉이값이라도 벌려고 하는데 잘 팔리지 않아 하루 치 식량 구하기도 쉽지 않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이 평안북도 소식통을 인용해서 보도한 내용이다. 북한의 절박한 식량 사정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이로 인해 주민들이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복을 누리도록 기도한다.
“나에게 당신을 떠나거나 당신을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고 강권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가는 곳에 내가 가고 당신이 머무시는 곳에 내가 머물 것입니다 당신의 백성이 내 백성이 되고 당신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되실 것이니” 룻기 1장 16절(남북한 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주신 하나님, 룻의 고백이 모든 북한 백성의 입술에 있게 하옵소서.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을 놓지 않은 룻처럼 코로나 사태 이후 최악의 식량난을 맞은 북한 주민들이 하나님을 믿고 바람으로 구원 얻는 최고의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 생명의 말씀이 지속적으로 북한 내부로 배달되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북한 땅에 충만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