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쌀 확보에 안간힘, 총까지 동원해 단속

2021-11-16

“수확한 옥수수나 쌀, 콩 등이 시장 등에 유출되는 것을 엄청 강하게 통제합니다. 농장을 오가는 길에 초소를 만들고, 창고나 밭에는 총을 든 경비원까지 서서 지키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농촌에 외부 사람 출입을 못 하게 합니다. 그리고 농장원들이 산에 소토지 같은 것을 만들어서 농사 짓는 것까지 올해는 농장에 포함해 계산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아시아프레스는 북한의 각 협동농장에서 식량 유출을 막기 위한 통제가 강화돼 볏단운반전투에 동원된 주민들의 몸수색이 이뤄졌으며, 비경작지에 심은 곡식까지 생산량에 포함시켰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식량난이 해소되고 풍성한 수확을 거두는 땅이 되기를 기도한다.

“그때에…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내가 너희를 모든 더러움에서 구원하고 곡식을 모아들여 풍성하게 하여 너희에게 기근이 림하지 않게 하고 나무의 열매와 밭의 소출을 풍성하게 하여 다시는 너희가 그 민족들 가운데서 기근의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리라” 에스겔 36장 28~30절(남북한 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녘의 백성을 위해 간구합니다. 수확의 기쁨을 누려야 할 추수기에 쌀 한 톨도 빠짐없이 국가 식량으로 만들기 위한 경계 태세가 그 어느 때보다 삼엄하다고 합니다. 총기를 동원하고 몸을 수색하며 개인의 토지 산물까지 가로채는 북한 당국의 악행을 주께서 심판하여 주시고, 고통받는 가난한 주민에게 먹을 양식이 공급되게 하옵소서. 또한 그들의 마음을 주께로 돌이키사 약속된 말씀처럼 소출과 열매의 풍성함으로 인한 기쁨이 그 땅 가운데 넘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