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한의 황당 주장, 눈 통한 코로나 전파 막아야

2021-11-15

“겨울철 내리는 눈을 통해서도 악성 비루스가 유입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북한 매체가 눈을 통한 코로나19 유입을 우려했다. 의약품과 의료시설이 부족하고 영양결핍 인구가 많은 북한의 상황을 고려할 때 이런 비과학적인 주장을 동원해서라도 방역에 집중하려는 사정이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그로 인한 피해가 북한 주민에게 고스란히 간다는 데 있다. 지역 간 이동 통제는 물론 장마당 운영 시간 단축, 노점상 상행위 단속 등으로 생필품 구입이 어렵고 개인의 경제 활동 또한 크게 위축되었다. 심각한 생활고를 겪는 북한 주민에게 하늘의 위로가 임하고, 성도들이 더욱 굳건한 믿음으로 흔들림 없이 주의 일에 힘쓰도록 기도한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 련단을 위하여 너희 가운데 불같은 시련이 일어날 때에 너희는 이상한 일이 너희에게 닥친 것처럼 놀라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뻐하라 이는 그의 영광이 계시될 때에 너희로 기뻐 뛰며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다” 베드로전서 4장 12~13절(남북한 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사악한 정권 아래 신음하며 고통하는 북한 성도와 주민을 위해 기도합니다. 힘에 지나는 생활고와 종교 탄압이라는 멍에를 매고도 꿋꿋이 믿음을 지켜 나가는 주의 성도들을 사랑의 팔로 안아 주옵소서. 하늘로부터 오는 위로와 평강과 희락이 그들에게 넘치게 하옵소서. 특별히 주께서 세우신 지하교회가 주님 안에 굳건히 서서 복음 전파에 힘쓰고, 끝까지 인내함으로 영혼 구원의 열매를 맺도록 성령의 능력과 지혜로 함께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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