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관할 지역 100바퀴씩 돌며 감시하라’ 안전원에 요구

2021-11-17

지난달 양강도에 ‘담당 관할 지역을 하루 100바퀴 돌면서 주민 요해(파악)와 순찰을 강화하라’는 중앙 사회안전성의 지시가 하달됐다고 데일리NK가 보도했다. 더하여 ‘안전원 1명당 1제곱미터(m²) 책임제’의 원칙도 제시됐다고 한다. 이에 따라 양강도 안전국은 안전원들에게 이상 동향 주민을 3명 이상씩 매일 보고하게 했으며, 야간통행금지 시간(저녁 6시~새벽 7시) 위반과 장기 숙박(외래자) 집중 단속을 강조했다고 한다. 겨울철 얼어붙은 강을 건너 탈북하는 주민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억압받는 북한 주민이 하나님을 알고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기도한다.

“나의 아버지는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그것을 한층 더 무겁게 하리라 나의 아버지는 너희를 채찍으로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리라 하였던 것이다” 열왕기상 12장 14절(남북한 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에 나오는 어리석은 르호보암의 대답처럼 선대보다 더한 철권통치로 북한을 다스리는 북한 수뇌부를 올려드립니다. 주민의 일거수일투족을 통제해서 탈북을 원천 봉쇄하려는 억지 정책의 피해을 고스란히 받는 북한 주민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그들이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를 알 수 있도록 성경과 말씀을 보내 주옵소서. 또한 성령으로 그들을 감화하사 이 땅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통치를 받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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