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도] 고통으로 신음하는 북한 땅에 복음이 전해지게 하소서
2021-04-01
미 국무부는 '2020 국가별 인권보고서'를 발표하고 "세계 최악의 인권 상황에 처해 있는 북한의 인권 기록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 우리는 북한의...
“북한에서 제게 복음을 전했던 친구가 얼마 전에 연락을 해왔습니다. 그 친구는 오래전부터 지하교회를 이끌어 왔습니다. 지금 많이들 어렵다는 말을 들어서 도와주겠다고 했더니 그 친구가 ‘일없다(괜찮다). 걱정하지 말라. 잘 살고 있으니 보내지 말라.’라고 했습니다. 왜 어렵지 않겠어요. 그럼에도 확고한 믿음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거지요. 친구랑 통화를 마치고 나서 하나님께서 그 친구처럼 믿는 지하성도들이 서로를 알아보고 연결이 되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탈북 성도가 전해준 가슴 뭉클한 소식이다. 지하성도들이 끝까지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내가 너의 환난과 너의 궁핍을 알고 있으나 사실은 네가 부요하다… 너는 앞으로 겪게 될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마귀가 너희 중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할 것이니 너희가 열흘 동안 환난을 겪으리라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영관을 너에게 주리라” 요한계시록 2장 9-10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과 같이 북한에서 믿음을 지키는 지하교회 성도들이 고난 중에도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중에도 하늘의 소망과 영원한 생명으로 충만케 하옵소서. 저들을 돌보시는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날마다 힘과 능력을 부어 주시고, 저들을 통해 메마른 북한 땅이 회복되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