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보위원 배급 대폭 삭감, 북한 곳간 비어 가나

2021-11-10

“지난달 29일부터 도 보위원을 대상으로 2달분 식량을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양과 질이 떨어져 불만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데일리NK 함경북도 소식통의 전언이다. 보도에 따르면 공급량에서 보위원 가족분이 제외됐을 뿐 아니라 본인분의 20%도 삭감됐다고 한다. 여기에 1차 조정된 현미와 껍질을 벗긴 겨가 섞여 제대로 된 쌀은 기준량의 50~60%밖에 안 된다는 후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주민들은 “배급을 제대로 못 받은 보위원이 권력을 이용해 우리의 돈주머니를 털 수밖에 없지 않겠냐”며 불안감을 나타냈다고 한다. 영육의 양식이 공급됨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메마른 북한 주민의 마음을 적시도록 기도한다.

“내가 아름다운 소식을 전할 자를 예루살렘에 보내리라… 보라, 그들은 다 속임수에 불과하고 그들의 행사는 아무것도 아니며 그들이 만들어놓은 우상들은 공허한 바람에 지나지 않는다” 이사야 41장 27절과 29절에 말씀하신 하나님, 북한에 식량난이 심화됨으로 주민의 고통이 임계점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생존이 위협받는 극한의 상황에서 먹을 것을 주시는 분이 김씨 일가가 아닌 하나님임을 분명히 깨닫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과 때를 따라 양식을 공급되여 주시되 특별히 성도들의 가정에 먼저 주의 긍휼하심과 위로하심이 있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이 믿지 않는 자들에게 흘러가 영혼 구원의 큰 열매가 맺히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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