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1 수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8편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 여호와 우리 주재시여, 당신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엄위하신지요 당신께서 당신의 영광을 온 우주에 펼치셨습니다
2 당신의 대적들 때문에 당신께서 어린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의 찬양으로 성을 세우셨으니 이는 그 원쑤와 그 보복자를 잠잠케 하려 하심입니다
3 당신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하늘과 당신이 세워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니
4 사람이 무엇이기에 당신이 그를 마음에 두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당신이 그를 보살피십니까
5 당신께서 인간을 하나님보다 조금 낮은 존재로 만드시고 그에게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셨습니다
6 당신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사람이 다스리게 하시고 당신께서 만물을 그의 발아래 두셨으니,
7 곧, 모든 양과 소와 들짐승이며
8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다길로 헤염쳐 다니는 모든 것입니다
9 여호와 우리 주재시여, 당신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엄위하신지요

[오늘의 기도] 생명의 말씀으로 인해 구원의 소망이 넘치게 하소서

“같이 일하던 동무 한 명이 탈출하다 붙잡혀 이틀 만에 귀국했다고 들었습니다. 집으로는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잡히면 본인은 징역형이고 가족은 추방입니다.”(북한 해외 파견 노동자 증언) 도주를 시도한 중국 내 북한 노동자가 강제귀국 후 실종된 사례가 드물지 않다. 교화소, 관리소(정치범 수용소) 등으로 보내졌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도주 시도뿐 아니라 무단외출, 작업 지시 불이행, 태도 불량, 사상 문제, 심지어 가족의 정치적 문제까지도 처벌 사유가 된다.

“만유의 여호와께서 오렙 바위에서 미디안을 치신 것 같이 그들에게 채찍을 휘두르시고 애굽에서 행하신 것 같이 바다 우에 그의 지팡이를 높이 드실 것이니 그날에 그의 무거운 짐이 네 어깨에서 벗겨지고 그의 멍에가 네 목에서 부러지리라” 이사야 10장 26~27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안에서 북한의 해외 노동자 파견이 중단되고, 그들을 향한 감시와 억압의 멍에가 끌러지길 간구합니다. 생명의 말씀을 접할 자유도 없이 고통 중에 있는 그들에게 주의 강권적인 은혜를 부으사, 복음의 빛이 비취게 하시고, 하나님의 구원으로 말미암는 소망이 넘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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