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2 월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16편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 하나님, 내가 당신께 피신하니 나를 지키소서
2 내가 여호와께 아뢰기를, 당신은 나의 주시니 당신을 떠나서는 나에게 좋은 것이 없습니다 하였습니다
3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하며 나의 모든 기쁨이 그들에게 있습니다
4 다른 신을 좇는 자들은 슬픔이 불어날 것이니 나는 그들이 바치는 피의 부음제물을 붓지 않고 그것들의 이름도 내 입술에 올리지 않겠습니다
5 여호와는 내 소유의 분깃이며 나의 잔이시니 당신께서 나의 몫을 지키십니다
6 나를 위하여 제비 뽑힌 구역은 아름다운 곳이니 나의 물림가산은 훌륭합니다
7 나를 충고하신 여호와를 내가 송축하며 밤에도 내 마음이 나를 가르칩니다
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시니 그가 내 오른편에 계시므로 나는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9 그러므로 내 마음이 즐겁고 내 령혼도 기뻐하며 내 몸 또한 평안히 거할 것이니
10 이는 당신께서 내 령혼을 스올에 버리지 않으시고 당신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보도록 허락하지 않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11 당신께서 나에게 생명의 길을 보이시니 당신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당신의 오른편에는 영원한 희락이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북한의 핍절함이 북한 회복을 여는 문이 되게 하소서

“내래 북한에서 장사를 세게(크게) 해서 돈을 긁어모았댔시요. 긴대 화폐개혁이 되면서 그 많던 돈이 한순간에 휴지 조각이 되고, 꽃제비 신세가 되었다 말입네다. 그러니까 여기 와서 하나님 말씀을 듣지, 그렇지 않으면 어케 여기까지 왔겠습니까. 그거이 하나님의 은혜라 생각된다 말입네다.” 북한 성도의 고백이다. 북한 주민 대부분이 화폐개혁으로 경기가 둔화된 데다, 설상가상으로 김정은의 감시와 탄압이 강화되어 삶이 핍절해졌다. 이렇게 어려운 북한의 상황이 도리어 하나님께서 북한의 회복을 행하시는 통로가 되도록 기도하자.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우리에게 전도의 문을 열어주사 우리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선포할 수 있도록 기도하라 이를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여 있으니 너희는 내가 그 비밀을 분명히 드러낼 수 있도록 기도하라 이것이 나의 의무이다” 골로새서 4장 3~4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화폐개혁 단행 등 잘못된 경제 정책으로 북한 시장과 경제가 어려워진 상황이 북한 정권을 흔드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어려운 북한 경제에 더 크고 무거운 멍에가 된 김정은의 실책들이 하나님이 행하실 회복의 문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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