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1 목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9편 1~9절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 내가 온 마음으로 여호와를 찬양하며 당신의 모든 경이로운 행적을 전하겠습니다
2 내가 당신을 기뻐하며 뛰놀며 당신의 지존하신 이름을 찬송하겠습니다
3 나의 대적들이 물러가다가 당신 앞에서 걸려 넘어져 망하였으니
4 이는 당신께서 나의 의와 고소를 옹호하시고 당신의 보좌에서 의로운 판결을 내리셨기 때문입니다
5 당신께서 민족들을 꾸짖고 악인들을 멸하시며 그들의 이름을 영원히 지우셨으니
6 그 원쑤들이 사라져 그곳이 영원히 페허가 되였고 당신께서 그 성읍들을 뿌리뽑으시니 그들에 대한 기억도 사라졌습니다
7 그러나 여호와는 심판을 위하여 영원히 보좌를 세우고 앉아 계시며
8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시고 공정하게 나라들을 판결하십니다
9 여호와는 억압당하는 자를 위한 요새이며 환난 때에 피할 요새이십니다

[오늘의 기도] 믿는 자에게 영생을 주시는 주의 사랑을 알게 하소서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영국과 한국의 탈북민 100명을 인터뷰한 결과를 바탕으로 남한과 북한의 언어 사용법에 큰 격차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북한에서는 감정을 표현하는 언어 사용이 드물다는 점이었다. 연구팀 케어 교수는 “‘사랑한다’ ‘좋아한다’ ‘기쁘다’ ‘행복하다’ 같은 말을 잘 들을 수 없다”며 “사랑이라는 어휘는 존재하지만 사용 빈도는 거의 제로에 가깝다”라고 말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토록 사랑하사 외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다”, “우리가 아직 죄인이였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이 우리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확증하셨다” 요한복음 3장 16절, 로마서 5장 8절 (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감정 표현과 단어 사용마저 억압받는 통제사회 속에 살아가는 북한 주민을 올려드립니다. 북한에서 사랑은 고작해야 '수령에 대한 사랑', '당과 조국에 대한 사랑' 등 체제이념적인 맥락에서나 통하는 용어일 뿐, 죄인을 위해 아들을 희생해서 영생을 얻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는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그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이 널리 전파되게 하사, 생명과 위로와 소망의 꼴을 풍성히 얻는 복된 그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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