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대구서현교회의 북한선교회원들 30여명이 휴전선 부근에 가서 마가복음과 로마서가 새겨진 복음풍선을 북한으로 보내게 됩니다. 북한과 접경지역의 검문검색이 강화로 북한선교에 어려움이 따르는 이 때에 바람의 방향을 이용해 북한에 하나님의 말씀을 보내는 것은 정말 중요한 사역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밤 휴전선 부근에서 북한을 위해 기도할 때 바람의 방향이 북으로 불어 많은 복음풍선을 보내고, 그렇게 보내진 하나님의 말씀이 한 장도 헛되이 버려지지 않고 북한성도들과 주민들의 손에 들려지고, 하나님을 알고 주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있도록 강력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출애굽기 10장 19절에 “여호와께서 돌이켜 강렬한 서풍을 불게 하사 메뚜기를 홍해에 몰아넣으시니 애굽 온 땅에 메뚜기가 하나도 남지 아니하니라”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오늘 저녁 휴전선 부근에 가서 진행되는 복음풍선사역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바람을 지으시고 운행하시는 하나님, 고난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자유로이 듣지 못하는 북한의 백성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북한성도들과 주민들에게 필요한 마가복음과 로마서가 새겨진 복음풍선을 받아볼 수 있도록 바람의 방향을 북으로 불게 하여 주옵소서. 그렇게 보내진 복음풍선이 하나도 유실되지 않고 모두 북한주민들과 성도들의 손에 들려지게 하시고, 받아든 자들의 마음을 감동케 하사 주님을 아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또한 복음풍선사역에 참여한 모두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부어주시고, 저들 가운데 더욱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은혜를 부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