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함경북도 보위부 건물에 잇달아 화재가 발생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25일 보도 했다. 지난 1월에 이어 5월 청진시 청암구역 도보위부 본부청사 건물에 화재가 발생해 청사 2층의 방 하나가 완전히 불에 탔다. 전기누전에 의한 것으로 발표됐으나 북한 주민들은 가장 안전해야 할 보위부 건물에 연이어 발생한 화재원인을 불만을 가진 자들에 의한 소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을 보고 있다.
북한 보위부는 주민들의 정치적 사상에 대한 감시와 통제를 책임지고 있는 기관이다. 그런 보위부 건물에 잇따라 화재가 발생한 것이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이는 노동당을 중심으로 개인에 이르기까지 조직화되어 있는 견고한 북한체제이지만 언제든지 그 견고한 조직에 금이 가고 결국에는 무너져 내릴 수 있는 하나의 조짐으로도 볼 수 있다.
이러한 사건들이 북한전역에서 끊임없이 계속되어 북한의 무너짐이 급속도로 빨라져 복음통일의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해야 하겠다.
마태복음 7장 27절에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말씀하신 주님, 북한의 청진의 도보위부 건물에 잇따른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노동당을 중심으로 개인에 이르기까지 조직화되어 철저히 감시하는 북한의 견고한 체제가 하나님의 손에서 다스려짐으로 속히 무너져 내려 복음통일의 날이 속히 이르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북한체제와 지도부에 속고 있는 북한주민들이 사실을 알게 되고, 이것이 곧 수령숭배와 우상화의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북한주민들이 자유로이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양할 수 있는 복을 누리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