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탈북을 막으려 외부와 전화 통화 등의 감시를 강화하는 북한

201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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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과 통화한 주민이 현장에서 간첩으로 국가보위부에 체포됐다고 데일리NK가 1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의하면 지난달 4일 양강도의 어느 농장원(농민) 형제가 한국에 있는 형제들과 통화를 하던 중 보위부 반탐(간첩색출 전문)부서 요원들이 들이닥쳐 현장에서 간첩으로 체포되어 보위부로 호송되었다고 한다.

 

이는 김정은이 탈북을 우려해 단속을 강화하라는 지시로 발생된 문제이다. 많은 탈북자들이 북한에 있는 가족들과 연락을 하며 필요한 돈을 보내고 소식 등이 오가고 있기에 더 많은 북한주민들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접경지역에 사는 북한주민들은 중국과도 연락을 취하고 있어 보호를 위한 기도가 필요하고, 단속을 강화하라는 김정은의 지시가 취소될 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시편 32편 7절에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 말씀하신 주님, 김정은 지시로 외부인들과 전화통화 등의 단속을 강화해 주민들이 어려움에 처한 북한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남한에 있는 탈북민들이 북한 가족들에게 전화 등의 방법을 이용해 연락할 때 북한부위부 요원들에게 발각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시고, 중국과 접경지역에서 외부인들과 전화할 때도 발각되지 않도록 지키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김정은에 의해 지시된 단속이 즉각적으로 중지되게 하시고, 도리어 외부세계의 많은 정보들이 북한주민들에게 흘러 들어가 저들로 체제에 속고 있음을 알게 하시고, 이를 통해 견고한 북한체제가 무너져 내리고, 하나님의 복음이 편만하게 전해질 문들이 활짝 열리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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