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보던 이 성경을 정말 가져 갔으면 좋갔습네다. 이 성경을 가져가고 싶은데…”
이는 친척방문으로 중국에 나왔다가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 복음을 듣고 성경을 공부하고 북한으로 돌아가는 성도가 고백했던 말입니다.
그러나 북한에 돌아가면서 삼엄한 감시와 조사가 뒤따르기 때문에 성도는 성경을 가져가지 못했고, 성도가 안전하게 돌아간 것을 확인한 후에 일꾼들이 성경을 보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서야 안심하고 돌아갔습니다. 북한에서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에게 성경이 보내져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고 돌아가는 성도들이 안전하게 성경을 가져갈 수 있는 환경이 하루 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우리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장 13절에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 말씀하신 주님, 하나님을 믿은 북한성도가 성경을 가져가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삼엄한 감시와 조사로 성경을 가질 수 없는 북한성도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이들에게 북한어성경을 보낼 수 있는 길이 더 많이 확보될 수 있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성경을 가져가는 성도들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이들이 말씀으로 견고히 설 수 있게 하시며, 하나님의 말씀이 북한 땅에 충만할 수 있도록 은총을 더하여 주옵소서. 북한성도들이 자유로이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도록 하루 속히 복음으로의 통일을 허락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