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사이버 공격 부대가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에서 외화벌이를 활발히 하고 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
2000년대 한국으로 망명하기 전까지 북한 함흥컴퓨터기술대학 등에서 컴퓨터를 가르치는 등 북한이 운용하는 사이버부대 내부 사정을 소상히 알고 있는 ‘NK지식인연대’ 김흥광 대표는 인터뷰에서 “북한에서 해킹 능력을 익힌 대원들은 중국 및 동남아 각국으로 흩어져, 건설노동자 및 무역회사 직원, 유학생을 가장해 전 세계에 사이버 공격을 펴고 있으며, 사이버전 지도부 산하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부대는 수 천 명의 대원을 거느린 ‘121부대’로 1998년 김정일이 설립했다. 이 부대의 주요 임무는 비우호국의 통신 및 운수, 전력 등의 인프라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과, 일본을 포함한 외국의 요인에 관한 정보수집을 목적으로 한 해킹 활동이다. 121부대에 이어 김정은의 지시로 만들어진 180부대가 있는데 주요 임무는 핵폭탄, 장거리 미사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등의 무기개발에 필요한 외화 획득으로 121부대에서 500명 정도를 뽑아 설립했다.
최근 전 세계에서 금전을 노린 사이버 공격을 빈번하게 감행했던 해커집단 라자루스도 180부대에 속하는 그룹 중 하나이다.
이와 같이 북한은 핵무기와 미사일 등의 무기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적대국의 통신 및 전략자산을 공격하고, 무기개발에 필요한 외화 획득 창구로 사이버부대를 이용해 왔다. 악한 의도와 목적을 위해 사이버부대를 운영하고 있는 북한의 악행이 중지되도록, 특별히 북한 사이버부대의 공격으로 국내 통신 및 기밀자료가 해킹당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레위기 19장 11절에서 “너희는 도둑질하지 말며 속이지 말며 서로 거짓말하지 말며”라고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북한이 비우호국을 공격하고, 첨단무기개발에 필요한 외화획득을 목적으로 사이버부대를 운영하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사이버부대의 공격목표가 되는 우리나라의 주요 기관들이 사이버 안보와 방어력 강화에 힘쓰게 하시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속이고 도적질하는 북한의 만행과 도모가 성공하지 못하도록 주께서 막아주시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북한지도부가 고급 기술을 가진 북한의 인적 자원들을 굶주림에 지친 주민들을 돕는데 사용하는 정책을 이행케 하사 전체가 난민촌과 같은 북한의 회복을 가져올 수 있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행하실 복음통일의 기반이 북한에도 조성되게 하시고, 이것으로 남북한이 함께 구체적인 복음통일의 방안이 마련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