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지난해 사치품 수입 급감, 김정은 통치자금 말랐나?
2021년10월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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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선》 보도에 따르면 2020년 북한의 사치품 수입액은 최대 2512만 달러였다. 2018년 1억3788만 달러, 2019년 상반기 8304만 달러인 것에 비하면 현저하게 떨어진 액수다. 사치품 수입액은 김정은의 통치자금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한 고위 탈북자는 “달러 상점에서 사치품을 사면 모두 김정은한테 들어간다. 2020년 사치품 수입액이 대략 2018년과 2019년의 5분의 1 수준이다. 김정은의 통치자금을 관리하는 39호실 산하 10여 개 총국이 거의 폐쇄 수준으로 외화벌이 활동이 중단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했다. 향락을 즐기기 위해 착취하는 악행에서 김정은이 돌아서고, 그런 상황과 관계없이 북한 지하교회는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도록 기도한다.

“이제 오라, 너희 부자들아 너희에게 닥칠 저 재앙들로 인하여 울부짖으며 통곡하라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들은 좀 먹었으며 너희 금과 은은 녹슬었으니 그 녹이 너희를 대적하는 증거가 되여 너희 살을 불 같이 삼키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야고보서 5장 1~3절 말씀으로 경고하시는 하나님, 돈만 있으면 하나님 없이 잘살 수 있다고 생각해 향락을 즐기는 부한 자들의 모든 재물은 곧 사라질 것이라는 주의 교훈에 북한 지도층이 귀를 기울이게 하옵소서. 가난한 자들을 착취하고 억압하는 악행과 사치, 방종은 심판의 대상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사치스런 지도층과 달리 궁핍과 고난 속에서 살아가는 북한 지하교회는 이런 현실에 흔들림 없이 더욱 믿음 위에 굳건히 서서 인내하며 재림의 주님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