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한에서 하나님, 예수님을 들어본 적이 없어요

2021-09-13

“북한은 김일성 외에는 믿으면 안 된다는 게 있어서 종교라는 거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점쟁이에게) 조용히 일이 잘 안된다든지 (물어보는) 그런 사람들이 있었는데, 시범으로 계속 총살해 왔어요. 감옥도 보내고. 그러니까 북한 사람들이라면 ‘다른 걸 하면 안 되겠구나’라는 것이 머릿속에 박혀 있죠. 종교 개념도 없고, 김일성만 믿으면 된다고 (생각하죠) 저도 (북한에서) 하나님이 뭔지 예수가 뭔지 한 번도 들어 본 적은 없어요.” 단순히 성경책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고문과 폭행에 시달렸던 탈북민 지현아 씨가 자유아시아방송에서 한 말이다. 외부 세상과 단절되어 살아가는 북한 주민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가 닿고 하나님을 알게 되도록 기도한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시편 19편 1~4절 말씀을 의지하여 종교의 개념이 없고 하나님에 대해 들을 수도 없는 철저하게 단절된 환경에서 살아가는 북녘 땅 주의 백성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창세로부터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을 천지만물을 통해 알 수 있다 말씀하신 주께서 하나님의 영광과 당신의 손으로 하신 일을 북한 주민에게 친히 나타내 보여 주옵소서. 또한 그들의 귀를 열어 주사 북녘 땅 곳곳에 이미 이르러 선포되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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