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제65차 총회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 북한의 지속적인 핵 활동을 규탄하며 핵무기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폐기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북한의 영변 원자로 가동과 방사화학실험실 재처리 작업 징후 등 최근 핵 활동에 대한 IAEA 보고서 내용을 반영했으며, 이런 활동을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평가했다. 북한이 핵을 폐기함으로 모두가 사는 길을 선택하도록 기도한다.
“지혜의 보호는 돈의 보호와 같으나 지혜에 관한 지식의 리점은 이것이니, 지혜가 그것을 지닌 자의 생명을 지켜주는 것이라”* 전도서 7장 12절에 말씀하신 여호와여, 북한이 체제 유지를 위해 핵 폐기는 고사하고 더욱 증강하는 데 전력투구하는 악행을 고발합니다. 북한 당국이 핵 무력을 고수한 채로 대북 지원과 제재 완화만을 원하는 계략에서 떠나도록 주의 강한 손으로 다스려 주옵소서. 또한 이를 통해 굶주림에 허덕이는 북한 주민에게 살 길이 마련되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