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종전 선언 선결 조건은 적대시 정책 철회
2021년09월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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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여정이 24일과 25일 연이은 담화에서 ‘종전선언’과 관련해 ‘적대시 정책 철회’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적대시 정책 철회’는 체제 안전 보장과 대북제재 완화, 한미연합훈련 중단 등을 뜻한다. 문 대통령은 종전선언을 ‘비핵화로 가는 ‘입구’라고 했는데, 그 입구로 가려면 먼저 대북제재를 풀라는 게 북한의 입장이다. 한편, 조건 없이 대화를 시작하자는 미국에 대해 북한은 대화에 앞서 풀어야 할 조건이 있다고 답함으로 입장 차이를 드러냈다. 남북•북미 관계에 북한의 계략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이 서고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어찌하여 뭇 나라가 그들의 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 시편 115편 1~3절 말씀처럼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그 뜻대로 다스리시는 하나님, 북한이 교착 상태에 빠진 남북 관계와 북미 대화의 경색 국면을 전환하려는 듯한 움직임을 취하고 있습니다. 핵을 움켜쥔 채 여전히 협상에서 원하는 바를 얻고자 애쓰는 북한의 계략은 파하여지고 하나님의 뜻만 오롯이 서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는 북한을 비롯한 온 열방이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보고 주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