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을 도모한 탈북자 5명이 중국 공안에 체포돼 북송 위기에 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지난 9월 12일 중국 선양에서 출발했으나 다음날 중국 황다오에서 체포됐고 이후 경찰서에 구금돼 북송을 기다리고 있다. 체포된 탈북자는 49살과 14살 여성, 48살 남성, 6개월 된 임신부, 그리고 신원 미상의 성인 여성, 모두 5명이다. 일행 중 아동과 임신부가 포함돼 특별한 보호와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고 유엔은 우려를 표했다. 구금된 탈북민들이 소망의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힘을 얻도록 기도한다.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 33장 1절과 3절에 말씀하신 하나님, 감옥에 갇힌 예레미야에게 임하신 것처럼 중국 감옥에 갇힌 탈북자들을 만나 주옵소서. 근심과 고통 중에 있는 그들 심령이 하나님을 찾게 하시고 그들에게 소망의 말씀을 들려 주사 하나님을 굳게 붙들게 하옵소서. 또한 반인도적인 강제 북송 조치가 멈춰져서 탈북자들이 신변의 안전과 신앙의 자유를 보호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