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화려한 평양에 가려진 국경 도시 주민의 삶

2021-01-04

“김정은 시대의 평양은 ‘기념비적 건축물’, ‘멋쟁이 건축물’이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건축 사업이 진행되는 도시이지만 그 너머 북중 국경 지역의 마을들은 얼기설기 지은 낡은 집들이 다닥다닥 붙은 모습이었다. 얼굴이 까맣게 탄 사람들은 허름한 옷차림으로 시장에 모여 앉아 있었다. 또 북한 청소년들은 페트병을 주워 팔면서 노력 동원에 가기 위해 트럭 짐칸에 실려갔다. 혁명의 수도 평양과는 대비되는 다른 나라 풍경이 아닐 수 없었다.” 북중 국경에서 직접 촬영한 수천 장의 사진을 실은 신간 <평양 882.6km – 평양공화국 너머 사람들>의 저자 동아대학교 강동완 교수의 설명이다. 성분제 사회인 북한에서 적대계층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주민들이 하나님을 앎으로 믿음에 부요한 자가 되도록 기도한다.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눈여겨 보고 말하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말하되 너는 거기 서 있든지 내 발등상 아래에 앉으라 하면 너희끼리 서로 차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야고보서 2장 1~4절 말씀을 주신 하나님, 전 주민을 핵심계층, 적대계층 등으로 나누고 주거와 취업, 배급과 교육 등에 차등을 두는 북한 사회를 올려드립니다.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고 약속한 나라를 주겠다 하신 성경의 말씀대로 국경 변방에 사는 북한 주민에게 행하여 주옵소서. 그들이 하나님을 앎으로 이 땅에서 천국을 누리는 복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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