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김정은, 국가 경제 미달 자인하며 자체의 힘 강화 주문

2021-01-07

북한의 최대 정치 행사인 노동당 제8차 대회가 지난 5일 개막했다. 개회사에서 김정은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 목표는 거의 모든 부문에서 엄청나게 미달됐다”라고 말해 지난 7차 당 대회 이후 5년간의 경제 실패를 시인했다. 이어 “갖가지 도전은 외부에도 내부에도 의연히 존재하고 있다. 현존하는 첩첩난관을 가장 확실하게, 가장 빨리 돌파하는 모습은 바로 우리 자체의 힘, 주체적 역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 실패 극복 방법으로 다시금 자력갱생을 제시한 것이다. 내부 역량 강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거짓 미혹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정의를 행하는 나라가 되도록 기도한다.

“야곱 족속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 곧 정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자들아 원하노니 이 말을 들을지어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가 3장 9절과 6장 8절 말씀을 주신 하나님, 독재 체제 유지를 위해 주민에게 폭정의 칼을 휘두르고 핵 무기를 개발하는 등 온갖 불의를 저지르고도 여전히 고집을 꺾지 않고 완악함으로 행하는 북한 정권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북한 땅을 주의 진리의 말씀으로 기경하여 주옵소서. 자력갱생이라는 헛된 미혹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