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보위부 검열조 파견된 국경 지역, 사람 그림자 사라져

2021-01-05

북한이 8차 당대회를 앞두고 국경 지역 통제 수준을 최고로 강화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 소식통은 “보위사령부 검열조가 국경 연선 지역에 파견돼 검열에 착수했다. 야간 통행 금지가 시작되는 저녁 6시 전 대낮에도 이동하는 사람이 눈에 띄지 않는다. 통행 시간을 어기면 바로 체포되기 때문에 장사하는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검열조가 특히 한국과 전화를 연결해서 돈을 벌던 브로커의 명단을 확보하고, 이들을 상대로 집중 조사를 벌여 브로커 대부분이 잠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열로 북한 지하교회 지도자와 성도들이 어려움당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이 계속 북한 전역에 전해지도록 기도한다.

“여호와여 나를 지키사 악인의 손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나를 보전하사 포악한 자에게서 벗어나게 하소서 그들은 나의 걸음을 밀치려 하나이다 교만한 자가 나를 해하려고 올무와 줄을 놓으며 길 곁에 그물을 치며 함정을 두었나이다” 시편 140편 4~5절 말씀을 의지하여 북한 국경선 인근 지역에 보위사령부 검열이 강화된 상황을 올려드립니다. 성도의 구원이 완성되기까지, 큰 능력과 지혜와 사랑으로 성도들을 보호하시는 주님, 사단의 공격과 북한 당국의 위협으로부터 지하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을 지켜 주옵소서. 통제 수위가 최고조에 달한 중에도 갈급한 영혼에게 복음이 전해지도록 길을 열시고, 사역을 감당하는 일꾼들이 전화 통화를 빌미로 체포되거나 발각당하지 않도록 주께서 피난처와 요새가 되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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