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련대 수인 50여 명, 교화생 수인 및 안전원 50여 명이 함께 공개처형을 봤다. 교화소를 탈출해 먹을 것을 훔치다 잡힌 사람에게 4~5발의 총을 쏴 처형했다.” 2017년 노동단련대에 갇혔던 탈북자 A씨가 북한인권정보센터 《2020 북한인권백서》에서 증언한 내용이다. 국제사회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북한 교화소 등에서는 여전히 수감자를 통제하는 수단으로 공개처형이 이뤄지고 있다. 김정은이 애민정신을 강조하지만 이는 구호일 뿐 공포 정치가 이어지고 있다. 북한 주민들이 두려워할 분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기도한다.
“너는 갑작스러운 두려움도 악인에게 닥치는 멸망도 두려워하지 말라 대저 여호와는 네가 의지할 이시니라 네 발을 지켜 걸리지 않게 하시리라” 잠언 3장 25~26절 말씀을 주신 하나님, 북한 감옥에서는 지금도 공개처형이 이뤄지고 수감자들을 공포로 몰아넣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수령 독재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존귀한 사람을 무참히 살해하는 공포 정치가 중단되게 하옵소서. 또한 비록 두렵게 하는 일이 많더라도 그 어떤 공포의 대상보다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옵소서. 주께 복종하여 떨림으로 구원을 이뤄가는 복을 받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