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9·9절 행사 없이 수해 복구에 매진하는 북한

2020-09-10

북한 정권 수립 72주년인 올해 9월 9일, 성대한 기념 행사는 열리지 않고 수해 복구로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난달 집중호우가 황해도 농경지에 큰 피해를 준 데에 이어 연달아 발생한 태풍들이 함경도 광산 지역을 휩쓸었기 때문이다. 김정은은 다음달 당 창건 75주년 행사 때까지 수해를 입은 주택과 도로, 농경지와 광산 지역 복구를 위해 평양시 노동당원 1만2천 명을 함경도에 급파하라고 지시했다. 북한 관영 매체도 전날 진행된 노동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 소식과 시진핑의 축전 소식만 전할 뿐 9·9절 관련 행사는 보도하지 않았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북한 체제가 무너지고 북한 주민들이 자유로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날이 속히 오도록 기도한다.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따라서… 산당들을 다시 세우며…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 성신을 경배하여 섬기며” 열왕기하 21장 2~3절 말씀을 주신 하나님, 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북한의 피해 상황이 악화되어 군 병력이 복구 사업에 동원되고 9·9절은 행사 없이 지나간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김일성과 김정일을 신으로 떠받드는 악한 체제가 무너지고 김씨 부자를 숭배하는 조형물들이 사라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북한 주민들이 참 하나님을 예배하며 찬양하는 그 날이 속히 오도록 허락하여 주옵소서.

북한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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