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한 달에 쌀 25kg과 맞먹는 돈을 징수해 갑니다

2020-09-03

“지난 7월에 어느 동(洞) 인민반장이 걷어간 지원물자가 세대당 10만 원(약 13 달러) 정도라고 한다. 그 돈이면 쌀 25kg는 족히 살 수 있다.” 장기화된 대북 제재와 코비드 확산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북한 당국이 주요 건설 비용과 각종 사회 유지 비용을 전가하고 있다고 데일리NK 소식통이 밝혔다. 세계식량기구(FAO)에 따르면 북한 주민 1인당 쌀 소비량은 일 년에 50~60kg 내외다. 북한 당국이 걷어간 세외 부담이면 주민 한 명이 반 년간 먹을 쌀을 살 수 있는 셈이다. 곤핍한 북한 주민에게 필요한 물자와 말씀이 지속적으로 보내지도록 기도한다.

“모든 왕이 그의 앞에 부복하며 모든 민족이 다 그를 섬기리로다…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원하며 그들의 생명을 압박과 강포에서 구원하리니 그들의 피가 그의 눈 앞에서 존귀히 여김을 받으리로다” 시편 72편 11~14절 말씀을 의지하여 억압당하는 북한 주민을 올려드립니다. 경제적인 궁핍과 말씀의 기갈로 인해 핍절한 그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부당한 착취로부터, 신앙에 대한 탄압으로부터 그들을 건지시며 자유케 하옵소서. 굶주리고 목마른 영혼에 필요한 말씀과 물품이 지속적으로 보내져 그들의 영혼을 좋은 것으로 만족케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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