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기도

[오늘의 기도] 통일의 마중물이 될 탈북민들이 준비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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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남북하나재단에서 실시한 북한이탈주민 실태조사에 따르면 탈북 동기로 ‘식량 부족과 경제적 어려움’이라는 응답이 52.8%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자유를 찾아서’가 32.0%를 차지했다. 2024년에는 ‘식량부족’이 23.5%, ‘자유를 찾아서’가 20.5%로 두 항목의 비율이 비슷해졌다. 감시와 통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도 ‘자유를 찾아’ 위험을 무릅쓰고 북한을 탈출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 생존이 아닌 자유를 원할 만큼 자유 세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탈북 동기의 변화에 대한 본회 연구원 보고서 내용이다.

“보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켜주고 마침내 너를 이 땅으로 다시 데려올 것이며 내가 너에게 약속한 것을 다 이룰 때까지 결코 너를 떠나지 않으리라 하셨다” 창세기 28장 15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하신 하나님, 굶주림과 생존을 위해 탈북했던 이들이 이제는 자유와 더 나은 삶을 향한 소망을 가지고 탈북하는 상황을 보며 그 걸음을 이끄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봅니다. 한국으로 오는 모든 과정에 간섭하시고 순적하게 이끄셔서, 하나님의 때에 북한의 문이 활짝 열리기까지 통일의 마중물로 귀히 사용하실 탈북민들이 준비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 가운데 주님을 만나고 주님 안에 새로운 사명을 발견하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