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장마당 세대는 충성보다 생계, 정부보다 개인을 중요시한다

2020-10-05

1980~90년대에 태어나 청소년 시절에 고난의 행군을 겪은 북한 장마당 세대는 부모 세대와는 다른 정치적, 경제적 성향을 지니고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노동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심보다 돈벌이에 관심이 많고 겉으로 내색은 안 하지만 체제에 불만이 많다는 점이다. 북한을 유지하는 기재 중 하나가 사상 통제인데 장마당 세대는 거기에서부터 탈피했다고 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2천5백만 북한 인구의 14%에 해당되는 350만 명을 장마당 세대로 보고 있다. 북한 사회의 허리인 장마당 세대가 돈이 아닌 하나님을 섬기는 세대가 되도록 기도한다.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 그런즉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시편 43편 3~4절 말씀을 의지하여 북한 장마당 세대를 하나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정권과 사상에 대한 충성심을 강요당하고 물질만능주의에 마음을 빼앗겨 살아가는 장마당 세대에 주의 빛과 진리를 보내셔서 주가 계신 곳에 이르게 하옵소서. 또한 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며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리함으로 주의 제단 앞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수 세대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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