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담배 뇌물 없이 북한에서 살기 어려워요

2020-09-11

“북한 사회에서 담배는 곧 뇌물입니다. 뭘 하려면 반드시 담배 한 갑이라도 줘야 할 수 있으니까.” (강동완, 한국 동아대학교 교수)

“담배가 북한에서는 돈 다음 가는 뇌물입니다. 담배를 받는 것은 법에 안 걸려요. 돈은 걸리지만. 담배는 사업상이나 개인적으로 유통하는 제2의 화폐와 같거든요.” (켄, 북한 대외업체 지배인 출신)

북한에서 담배가 일상적인 뇌물로 통용되고 쉽게 화폐화된다는 이야기다. 뇌물을 받지 말라는 성경 말씀을 북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명령으로 받아 복된 삶을 살아가도록 기도한다.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뇌물을 받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아니하는 자이니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시편 15장 5절 말씀처럼 뇌물로 인해 불의를 행하는 것을 미워하시는 하나님, 담배가 ‘생활 뇌물’로 또한 ‘제2의 화폐’로 기능하는 북한 사회를 올려드립니다. 뇌물이 성행하여 불의가 판을 치고 이득을 위하여 일하는 자들이 득세하여 사회 질서가 무너졌습니다. 뇌물을 받지 않고 무죄한 사람을 해치지 않는 자가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다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북한 사람들이 경외함으로 서게 하옵소서. 또한 믿음으로 순종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부드러운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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