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녘 땅 도처에 주의 교회와 성도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2020-09-09

“며칠 전부터 개인이 운영하는 의류판매점들을 안전부에서 쓸고(집중단속) 있다. 의류에 십자가나 영어 글자가 새겨진 것이 나오면 밀수를 통해 한국에서 들어온 ‘괴뢰상품’으로 규정하고 강제 회수하는 한편 단속된 상인들을 공개 비판하고 있다. 요즘 도시 젊은이들 속에서 십자가 문양이 새겨진 반팔 샤쯔나 여자 얼굴이 크게 그려지고 영어 글자가 써 있는 옷들이 유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양식의 옷을 입고 다니는 청년들이 점점 더 늘어나자 사법기관에서 단속에 나선 것이다.” 자유아시아방송(RFA)가 보도한 내용이다. 통제와 탄압이 심해지는 중에도 성경 배달과 복음 전파가 왕성히 일어나 거룩한 교회와 성도들이 세워지도록 기도한다.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마태복음 13장 31~32절에 말씀하신 하나님, 기독교 전파를 안보 위협으로 규정하고 70년 넘게 말살 정책을 펴 온 북한을 올려드립니다. 비록 눈에 보이는 상황은 십자가가 그려진 옷조차 못 입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겨자씨처럼 자라고 누룩처럼 퍼지기에 지금도 북녘 땅에 생명 얻는 영혼들이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지속적으로 배달되고 복음이 선포되어 바른 믿음을 가진 교회와 성도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게 하옵소서. 수많은 북한 사람들을 주께로 돌이키셔사 복음을 영화롭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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