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7 화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69편 30~36절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30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송축하겠습니다
31 그렇게 함이 살진 소나 황소, 곧 뿔 가진 것이나 굽이 갈라진 것보다 오히려 여호와를 기쁘시게 합니다
32 곤고한 자는 이를 보고 즐거워하라 하나님을 찾는 너희들아, 너희 마음을 소생시키라
33 여호와는 빈궁한 자의 호소를 들으시며 갇혀 있는 자신의 백성을 멸시하지 않으신다
34 하늘과 땅 및 바다와 그 안에서 움직이는 모든 것은 그를 찬양하라
35 하나님은 시온을 구원하시고 유다의 성읍들을 재건하실 것이니 그의 종들이 거기서 살며 그것을 차지할 것이요
36 그의 종들의 후손은 그것을 물려받고 그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시온에서 살 것이다

[오늘의 기도] 진리를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하소서

"세상에서 우리(북한) 공화국처럼 위대하고 훌륭하고 영광스러운 나라는 없다. 어린이들에게 매일 공급되는 젖제품(유제품), 학생들이 받아 안은 교복과 신발, 가방과 학용품들, 훌륭하게 일떠선 애육원, 육아원, 양로원, 무상으로 안겨지는 궁전 같은 새집들은 인민을 위해 아끼지 않는 조국에서만 베풀어지는 사랑의 혜택이다." 북한 당국이 지난해 노동당 창건 기념일에 처음 소개한 '조국에 대한 노래' 가사 내용으로 진행 한 학습제강에서 강사가 한 설명이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으로써 허물로 죽어 있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으니 너희가 구원을 받은 것은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라 또한 하나님이 우리를 그와 함께 일으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와 함께 하늘나라에 앉히셨다” 에베소서 2장 4~6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죄인을 사랑하사 구원하시고 자녀 삼으신 하나님의 크신 긍휼과 은혜를 찬양합니다. 그 하나님을 알지 못하도록 탄압하고 박해하는 북한의 악행이 그쳐지게 하옵소서. 또한 거짓 선동과 미혹에서 북한 주민이 벗어나 진리를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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