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2 화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49편 12~20절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2 인생은 그 허세에 머물 수 없으니 소멸하는 짐승과 같도다
13 이것이 미련한 자들의 운명이요 그들이 하는 말을 기뻐하는 자들의 최후로다 (셀라)
14 그들이 양떼 같이 스올에 들어가니 사망이 그들의 목자가 되고 그들이 무덤으로 내려가면 그들의 형체는 사라지고 스올이 그들의 집이 될 것이나
15 하나님은 내 령혼을 스올의 권세에서 구속하시며 나를 받아주시리라 (셀라)
16 어떤 사람이 부유해져서 그 집의 영광이 더할지라도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17 그가 죽을 때에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하고 재물이 그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라
18 설령 그가 생전에 자신을 행운아로 여기며 스스로 훌륭히 처신한다고 자부할지라도
19 결국은 자기 선조의 세대로 돌아가 영영 빛을 못 보리라
20 인생은 그 허세에 머물 수 없으니 소멸하는 짐승과 같도다

[오늘의 기도] 북러의 관계는 멀어지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러시아군이 북한으로부터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진 240㎜ M1991 다연장로켓포(MLRS)를 보유한 모습이 영상으로 포착됐다. 또한 북한 여성 수백명이 ‘러시아판 쿠팡’으로 불리는 전자상거래 업체 와일드베리스의 모스크바 창고에서 불법 노동을 하며 외화벌이를 하는 정황도 포착됐다. 북한은 러우 전쟁에 1만 4000명 규모의 병력을 파병하는 등 러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하면서 군사 분야뿐 아니라 경제 분야 교류도 확대하고 있다.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않음을 이 모든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니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사무엘상 17장 47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러 관계가 긴밀해진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도화선이 되어 군사적 정치적 안보적 경제적 밀착을 이어가는 북한과 러시아의 관계에 틈이 생기게 하사, 북한의 전쟁 참여로 인한 무고한 피흘림이 중단되게 하옵소서. 또한 파병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지원을 받아 핵과 미사일을 고도화하고 외화벌이를 계속해 체제를 지키려는 북한의 계략이 이루지 못하게 하옵소서. 양국의 악한 도모는 끊어지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만이 서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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