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화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45편 1-6절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 내가 임금을 위하여 노래를 읊을때에 멋진 시상이 내 마음에 넘쳐흐르니 나의 혀는 능숙한 서기관의 철필이 되도다
2 그대는 남자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그대의 입술에 은혜가 넘치니 하나님이 그대에게 영원히 복을 주셨다
3 용사여, 그대의 칼을 허리에 차고 영광과 위엄을 갖추라
4 그대는 위엄을 갖추고 당당히 말에 올라 진리와 정의를 수호하되 그대의 오른손이 그대에게 두려운 일들을 가르치게 하라
5 그대의 화살은 예리하여 임금의 원쑤들의 가슴에 꽂히니 모든 사람이 그대의 발아래 굴복한다
6 하나님이여, 당신의 보좌는 영원무궁하며 당신 나라의 규는 공정한 규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북한의 힘이 되게 하소서

“4.15를 앞두고 평양과 지방에서 여러 가지 행사들을 무리하게 벌려 놓고 있다. 주민들 속에서는 ‘별 볼거리도 없는 행사들 때문에 피곤해 못살겠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과거에는 조직적인 행사에 참가하지 않을 경우 생활비(월급)를 자른다든지, 사상투쟁 무대에 올려 세웠는데 지금은 그런 압력이 통하지 않는다. 더 이상 바닥이 없는 서민들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북한 당국이 김일성 생일을 계기로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반전시키려 애쓰지만 주민 반응은 시큰둥하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밝혔다.

“오늘은 우리 주의 거룩한 날이니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포도주를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나누어주라 너희는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다 하였고 이에 모든 백성이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주고 크게 기뻐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자기들에게 선포된 말씀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느헤미야 8장 10절, 12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북한의 힘이 되게 하옵소서. 북한에 말씀의 진리가 자유로이 선포되어, 죄에 대한 회개와 참된 믿음이 주민의 삶에 일어나게 하옵소서. 주민 생활은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으면서 김씨 일가 우상화에만 열을 올리는 독재체제는 무너지고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이름만 높임받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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