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55편 14~23절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4 우리가 전에 함께 흐뭇한 친교를 나누고 하나님의 전에서 무리를 지어 거닐었다
15 사망이 그들에게 갑자기 닥쳐 그들이 산 채로 스올에 내려가리라 이는 악독이 그들의 거처와 그들의 마음에 있음이라
16 그러나 나는 하나님께 부르짖을 것이니 여호와께서 나를 구원하시리라
17 저녁과 아침과 정오에 내가 고통스러워 부르짖으면 그가 내 음성을 들으시리라
18 전쟁터에서 많은 적군이 대오를 갖추고 나를 치려 할지라도 그가 나를 온전히 구원하시리라
19 옛적부터 계시는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들을 낮추실 것이니 이는 그들이 변하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음이라 (셀라)
20 나의 동무가 친구에게 손을 대고 나와 맺은 맹약을 어겼다
21 그의 화술은 젖기름보다 매끄러우나 그 마음에는 전쟁이 있고 그의 말은 기름보다 부드러우나 실상은 뽑혀진 칼이다
22 너의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이 흔들림을 결코 허락하지 않으시리라
23 그러나 하나님이여, 그들을 함정 맨 밑에 던져 넣으소서 피에 굶주린 반역자들은 그 수명의 절반도 살지 못하게 하소서 그러나 나는 당신을 신뢰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힘과 지혜를 의지하게 하소서

북한이 신형 다목적 구축함 ‘최현호’를 진수한 지 사흘 만에 첫 무장 시험 사격을 진행했다. 이틀에 걸쳐 초음속순항미사일, 전략순항미사일, 반항공(대공)미사일을 시험 발사하고 127㎜ 함상자동포, 함대함전술유도무기, 각종 함상자동기관포, 연막 및 전자장애포 시험 사격을 했다. 참관한 김정은은 ‘해군의 핵무장화’에 속도를 내라고 지시했다. 최현호는 위상배열레이더를 탑재하고 다양한 미사일 발사대를 장착한 ‘북한판 이지스 구축함’으로 평가된다.

“그에게는 민족들도 물동이의 물 한 방울과 같고 저울 우에 놓인 작은 티끌 같이 여겨지니 보라 그가 섬들도 고운 먼지 같이 저울에 다신다 그의 앞에서는 모든 나라가 아무것도 아니고 그에게 없는 것보다 못하게 여겨지니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비교하겠으며 그를 어떤 형상에 비기겠느냐” 이사야 40장 15~18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의 말씀처럼 역사의 주관자이신 전능하신 하나님, 개인과 가정, 나라와 세계의 모든 역사가 주님의 손 안에 있습니다. 핵과 미사일, 구축함과 신형 무기로는 체제를 지킬 수 없음을 북한 지도층으로 깨닫게 하사,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에 합한 역사를 이루게 하옵소서. 인간이 아닌 하나님의 힘과 지혜를 의지하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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