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남한의 상황을 대남전술의 도구로 사용하는 북한의 전략

201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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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에서 ‘광주는 부른다’는 영화를 방영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 장면 중 조선과 일본학생들의 야구경기에서 조선이 이겼음에도 심판이 일본의 승리를 선언한다. 그러자 분노한 조선의 학생들이 조선에 위대한 영도자가 없기 때문에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며 학생들이 위대한 영도자를 찾아 태양이 떠오르는 곳을 향해 걸어가는 것으로 끝난다. 북한에서의 태양은 김일성을 의미한다.

 

여기에서 우리는 북한이 하필이면 왜 지금 영화 ‘광주는 부른다’를 방영하는지 주목해야 한다. 요즈음 남한에서 가장 큰 정치적 이슈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부분이다. 북한은 이렇듯 교과서 국정화 문제로 정치는 물론이고 국민들마저 첨예하게 대립하여 들끓고 있는 상황을 이용해 남한의 좌파세력의 결집과 세력화에 힘을 실어주려는 의도에서 영화를 상영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바로 북한의 전술이며 수법이다. 그러므로 북한이 남한의 혼란한 상황을 대남적화야욕을 위해 사용하지 못하도록 막아서는 기도가 필요하다.

 

사무엘하 17장 14절에 “압살롬과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아렉 사람 후새의 계략은 아히도벨의 계략보다 낫다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려 하사 아히도벨의 좋은 계략을 물리치라고 명령하셨음이더라” 말씀하신 주님, 남한이 국정화 문제로 시끄러운 이 때에 북한이 ‘광주는 부른다’ 등의 영화를 방영하며 남한사회의 혼란을 조장하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한시도 멈추지 않고 대남적화야욕에 주력하는 북한의 악한 계략이 하나님의 손에서 파하여지게 하시고, 북한에서 남한사회 혼란을 조장하려고 방영하는 영화들로 인해 남한 내에 존재하는 침투세력들이 득세하지 못하도록 주께서 막아주시옵소서. 남한의 국정화 문제가 평화의 왕이신 하나님의 손에서 다스려짐으로 더 이상 북한으로 하여금 대남전략의 도구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는 방향으로 국정화 문제 또한 정리될 수 있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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