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북한의 목줄을 쥔 것은 중국이다. 김정은의 최대 관심은 북중 수교 70주년을 계기로 중국의 무상 원조를 받아 북한의 힘든 고비를 넘기는 것이다. 북한이 미북 실무협상에 응한 것은 미국과 협상하는 흉내라도 내야 김정은의 베이징 입성을 승인할 수 있다는 중국의 압력을 완화시키려는 목적인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으로서는 미국과 협상해 보라는 시진핑의 요구를 한 번도 들어주지 않고 ‘미국의 계산법’을 운운하며 경제 원조를 달라고 할 수는 없다.” 태영호 전 공사가 ‘북한의 진짜 노림수’라는 제목으로 쓴 신문 칼럼의 내용이다. 북한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국으로 달려가지 않고, 어려운 상황을 통해 오히려 하나님을 찾고 의지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패역한 자식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이 계교를 베푸나 나로 말미암지 아니하며 맹약을 맺으나 나의 영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죄에 죄를 더하도다 그들이 바로의 세력 안에서 스스로 강하려 하며 애굽의 그늘에 피하려 하여 애굽으로 내려갔으되 나의 입에 묻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 30장 1~2절에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일을 꾸미고 동맹을 맺는 것을 죄라고 책망하신 하나님, 북한이 위기의 순간마다 중국의 도움을 받아 생명줄을 연장하려 합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열강과 우방을 의지하여 스스로 강해지려는 노력을 포기하고, 만물의 통치자 되신 하나님을 깨달아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