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소재 교회에 비대면 예배만을 허용하고, 그 외 모임과 활동을 금지하는 정부 방침이 8월 19일부터 시행되었다.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과 관련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교회들은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행사를 취소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그럼에도 교회에 대한 여론은 나날이 악화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의 때에 주의 몸 된 성도들이 먼저 하나님의 얼굴을 찾고 회개함으로 교회의 소명과 사명을 회복하는 계기로 삼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한대로 국문할찌라 너희는 돌이켜 회개하고 모든 죄에서 떠날찌어다 그리한즉 죄악이 너희를 패망케 아니하리라” 에스겔 18장 30절에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코로나19 이후 국가적 차원에서 종교 시설 특별히 교회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작금의 사태에서 하나님의 의와 진리를 떠나 자행자지하며 하나님을 거역한 한국 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성도들의 죄악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 위기 앞에서 주의 백성들이 막아 서서 기도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공의와 정의를 행하고 세상의 소금이며 빛으로 주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