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수해 당한 북한에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이 전해지게 하소서

2020-08-26

이번 북한의 홍수 피해는 곡창지대라 불리는 황해남북도에 주로 집중됐다. 북한 당국의 보고 내용을 보면 약 4만 헥타르가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코로나19 국면에서 정확한 수해 규모를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벼 생산량이 적어도 5만 톤 이상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북한 농업 전문가인 권태진 원장(GS&J 북한 동북아연구원)은 북한의 취약 계층의 경우 코로나, 경제제재에 수해까지 겹친 올해를 어떻게 넘길지 우려된다고 밝혔다. 설상가상으로 역대급 위력의 태풍 바비가 27일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수해당한 북한 주민의 심령에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와 복음이 전해지도록 기도한다.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하늘이여 위로부터 공의를 뿌리며 구름이여 의를 부을지어다 땅이여 열려서 구원을 싹트게 하고 공의도 함께 움돋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창조하였느니라” 이사야 45장 7~8절에 말씀하신 하나님, 유례없이 기나긴 장마로 올해 북한의 벼농사 작황이 부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강력한 태풍이 또 한 번 북한을 강타할 것이라고 합니다. 천지 만물을 운행하고 다스리시는 주께서 북한의 홍수와 태풍 피해를 통해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한 뜻을 드러내 주옵소서. 수해당한 주의 백성들을 긍휼히 여겨 주셔서 믿는 자들을 통해 피폐한 영혼들에게 주의 사랑과 복음이 전해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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