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말, 러시아 건설 업체의 사업 계약을 수주하기 위해 현지 통역관으로 일하던 우리측 30대 남성이 고열과 폐렴 증상을 보이다 사망하였다. 현지 의료기관은 사인을 코로나 감염으로 밝혔다. 러시아 파견 조선 노동자들은 마스크 외 아무런 방역 장비 없이 일하고 있다. 북한 당국의 무관심 속에 코로나 비루스에 그대로 노출돼 있는 것이다.” 소식통의 전언을 인용해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한 내용이다. 북한 해외 노동자들이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찬양하도록 기도한다.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 시편 118편 8~9절 말씀을 주신 하나님, 러시아에 체류 중인 북한 노동자들이 아무런 방역 대책 없이 코로나19에 노출된 상황을 올려드립니다. 감염 위험이 높은 절박한 상태에서 일하는 그들이 이 모든 상황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음을 배우게 하옵소서.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성도들이 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