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전시용 페니실린 도난 사건 발생

2021-10-04

“두 달 전 평안남도 성천군에 있는 4호 창고가 털리는 바람에 비상이 걸렸다. 창고에는 전쟁 발발 시 민간인이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를 비롯한 각이한(다양한) 비상약품이 비축 보관되어 있었다. 범인은 창고에 있던 페니실린 수백 개를 훔쳐갔다. 처음 있는 전시용 의약품 도난 사건에 군 당국이 발칵 뒤집혔으나, 수사는 아직까지 오리무중이다.” 자유아시아방송에서 보도한 뉴스다. 전시 물품에 손댈 만큼 심각한 북한 의약품 부족 문제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북한 주민이 생명의 주권자이신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도록 기도한다.

“여호와께서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로 끌어내리기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시며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신다”* 사무엘상 2장 6~7절 말씀과 같이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북한에 의약품 품귀 현상이 장시간에 걸쳐 벌어지면서 주민들은 가벼운 병도 치료하지 못하고, 급기야 전시 의약품 창고마저 털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질병 앞에서 인간의 무력함과 생명의 주관자가 누구이신지를 깨달아 주께로 돌이키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주민들이 하나님께 합당한 찬송과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영생을 소망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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