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신의주-단둥 열차 멈추자 또 오르는 북한 물가

2022-05-04

“4월 30일부터 평성 지역 상점과 장마당에는 안전원들이 지키고 서서 설탕과 밀가루 등 수입산 식자재를 3키로 이상 사고 파는 것을 통제하고 있다. 그럼에도 설탕과 밀가루 가격이 키로당 2천 원 이상 올랐으며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북중 교역의 중심지인 단둥시가 봉쇄됨에 따라 4월 29일부터 북중 화물열차 운행이 멈췄다. 그러자 다음날부터 북한에 사재기 현상이 일어나 물가가 오르고 물가 폭등을 막기 위한 수입 식자재 구입 제한이 생겼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밝혔다. 생활고를 겪는 북한 주민의 마음이 계속 변화되는 경제 상황이 아닌 변치 않는 하나님께로 향하기를 기도한다.

“우리가 락심하지 않으니 우리의 겉사람은 쇠퇴하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롭다 우리가 잠시 겪는 가벼운 고통은 비길 수 없이 중하고도 영원한 영광을 우리에게 안겨줄 것이니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우리가 바라보는 까닭은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기 때문이다” 고린도후서 4장 16~18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중 열차 운행이 중단돼 물가가 다시금 상승하는 북한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외부 환경과 경제 사정에 북한 주민의 마음이 요동치지 않도록 지켜 주옵소서. 오히려 하나님께 그들의 시선을 맞춤으로 믿음이 성장하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경제난이라는 고통을 통해 영원한 하늘나라를 붙들고 소망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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