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입국한 탈북민을 대상으로 ‘북한 경제사회 실태 연구’를 진행한 결과 북한 주민의 휴대전화 이용률이 높아진 사실이 드러났다. 2000년 이전에는 0.5%였지만 매년 점진적으로 증가해 2016∼2019년에는 41%가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화 목적은 주로 개인 장사(41.5%)와 안부(32.6%)였고, 그에 반해 정보 교환(8.6%)과 공식 업무(3.8%)는 낮은 편에 속했다. 한편 핸드폰과 컴퓨터 보유율은 각각 14.3%, 8.8%로 TV(70.8%), 녹화기(48.7%), 일반전화(21.7%), MP3(16.8%), 라디오(16.6%)보다는 낮았다. 휴대 전화 이용률이 높아지는 현 상황이 복음 전파의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도록 기도한다.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그리하면 내가 마땅히 할 말로써 이 비밀을 나타내리라” 골로새서 4장 3~4절 말씀을 의지하여 북한에 전도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간구합니다. 비록 북한 당국이 외부 정보 유입과 주민의 이동을 철저히 감시하지만, 오히려 내부 휴대 전화 이용률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오히려 북한의 성도들이 복음을 전하는 계기와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할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할 때 전도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만지셔서 진리의 말씀으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